걸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한국 비하 루머에 다시 해명했다. 2009년 일본에서 ICONIQ(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아유미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과거 한국에서의 이력을 말하지 않은 것이 한국을 비하한 것으로 오해를 받았다. /사진=뉴시스
걸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한국 비하 루머에 다시 해명했다.
아유미는 지난 29일 방영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본에서 한국을 비하했다는 루머에 관해 “삭발을 했던 ICONIQ(아이코닉) 활동 당시 콘셉트가 신비주의여서 말을 아예 안하는 콘셉트였다. 머리를 깎은 의미도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라 과거를 굳이 설명하지 않았다”며 “한국 얘기뿐만 아니라 자기소개도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활동 당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짓 정도로만 의사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콘서트에서도 말을 하지 않았다며 "한국을 비하할 게 없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재일교포 3세 전주 이씨, 이아유미다”라며 한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재일 한국인 3세)임을 강조했다.


앞서 아유미는 한국에서의 슈가 활동 이후 2009년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다. 하지만 당시 한국에서 걸그룹 활동을 했던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이 한국을 비하한 것으로 오인됐다.

이에 아유미는 당시 “과거의 걸그룹을 했다는 사실을 숨긴 이유는 아이돌 그룹을 졸업해 내가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젠 한국인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