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남북 보건의료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내일(31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장관 집무실에서 북민협 임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민협 임원들과의 면담은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고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차원"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면)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나. 그런 차원에서(의 면담으로) 이해해달라"고 면담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장관과 북민협 임원들은 북한과의 보건·방역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국경 폐쇄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 북한과 보건 협력의 일환으로 북측의 관심이 높은 평양종합병원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양종합병원에 대해서도 보건 협력의 한 분야에 포함될 수 있나'라는 질문에는 "당연히 북한과의 보건 협력의 한 분야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이런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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