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이재정·황운하·김승원·김남국·김용민 의원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지난 29일 한 사무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 의원 뒤로는 대전 침수 피해를 알리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최강욱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대전 중구)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30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이날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이다. 민주당 당대표 후보군 중 하나인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김승원·김용민·김남국 의원, 최 의원이 한 사무실에 모여 앉아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21대 국회 들어 생긴 의원 공부모임 '처럼회' 소속이다.

하지만 의원들의 등 뒤로 대전 지역 침수 피해로 인해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황 의원의 지역구가 대전 중구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이날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로 "물난리가 있는데 신경이 안쓰이는 거냐"고 비판했다.


황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새벽 대전 전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며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수해까지 겹쳐 큰 피해를 겪고 계신 주민 여러분을 생각하니 몹시 마음이 아프다"고 적은 바 있다.




황 의원은 "수해를 입으신 중구민 여러분, 모쪼록 희망잃지 마시고 용기내시기 바란다"며 "국회 본회의 일정을 마치는대로 현장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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