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은 '처럼회'에 참석한 의원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처럼회는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고자 결성된 여권 의원들의 공무모임이다. 모임에는 황 의원을 포함해 같은 당 소속 김남국, 이탄희, 김용민 의원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회원으로 있다.
사진 속 이들은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었고 당시 이들의 뒤로 황 의원의 지역구인 대전의 침수피해와 홍수경보 발령 소식이 보도되고 있었다.
황 의원은 "수해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몹시 죄송한 마음"이라고 재차 사과를 전한 뒤 "악의적인 공격의 빌미를 제공한 점에 마음 아파하는 지지자 분들에게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진중해지고 더 겸손해지겠다.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