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임대차 3법에 대한 5분 연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해 "당신도 임차인이 아닌 임대인"이라고 쓴소리를 날렸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단 (윤 의원이) 임차인임을 강조했는데, 소위 오리지널은 아니다"며 "국회 연설 직전까지 2주택 소유자이고 현재도 1주택 소유하면서 임대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언론에 따르면, 4년 뒤 월세로 바뀔 걱정요? 임대인들이 그리 쉽게 거액 전세금을 돌려주고 월세로 바꿀 수 있을까요? 갭투자로 빚내서 집 장만해 전세로 준 사람은 더하다"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일단 의사당에서 조리있게 말을 하는 건-눈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 아닌- 그쪽에서 귀한 사례니 평가(한다)"며 "그러나 마치 없는 살림 평생 임차인의 호소처럼 이미지 가공하는 건 좀(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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