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번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뉴스1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를 이번주 기소할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이 전 기자의 구속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까지 이 전 기자를 재판에 넘겨야 한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4개월여 만이다.

이 전 기자는 강요미수 혐의로 지난달 17일 구속됐다.


하지만 공범으로 지목된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에 대한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는 지난달 24일 한 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불기소하라고 의결했다.

또한 녹취록을 둘러싼 오보 논란도 일고 있으며 이 전 기자가 검찰이 위법하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고 주장해 제기한 준항고에 대해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리는 등 수사팀에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전 기자에 대한 기소만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사팀은 조만간 한 검사장의 신병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