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8.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주말 내내 계속된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일정을 소화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오전 회의를 주재해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거듭 점검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8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재난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하지만, 호우 피해가 막대한 만큼 범정부 대응을 위해 총리 주재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 총리는 지난주말에도 집중호우 관련 일정을 소화하면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중부 지방에는 주말 내내 쏟아지는 비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정 총리는 지난 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했다. 코스모스 아파트에서는 2개동 1층 28세대와 차량 78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의 피해를 위로하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날(2일)에는 서울 서초구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에는 오후 2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쏟아졌고, 팔당댐 방류량도 증가해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잠수교 보행도 통제됐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국민들께 위로의 뜻을 표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와 재발 방지대책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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