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경우 인근 하천이 범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천읍 차탄리와 서면 와수리, 근남면 육단리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매몰되거나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도 2800ha로 잠정 집계됐다.
연천읍 차탄리 지역에는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1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3일 군 관계자는 "차탄천이 범람했다는 재난문자는 사실과 다르다"며 "차탄천이 범람한 게 아니라 차탄리 일부 지역이 배수 문제로 범람할 우려가 있어서 주민을 대피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마을 방송을 통해 "차탄리 주민들은 인근 마을회관 2곳과, 연천초등학교, 수레울 아트홀로 이동 대피하라고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마을 방송을 통해 "차탄리 주민들은 인근 마을회관 2곳과, 연천초등학교, 수레울 아트홀로 이동 대피하라고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11시30분 기준 2.68m를 기록했던 필승교 수위는 오늘 오전 4시 기준 5.56m까지 치솟았다. 평소 수위가 0.3미터 수준인 필승교 수위가 이렇게 높아진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연천군은 "현재 필승교의 수위는 7.5m 이상으로 높아지면 홍수 등 위험이 커지는데, 한 때 5.74m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라며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 유입량도 빠르게 늘어 수위가 27.5m까지 올랐지만 홍수위 40m까지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현재 필승교의 수위는 7.5m 이상으로 높아지면 홍수 등 위험이 커지는데, 한 때 5.74m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라며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 유입량도 빠르게 늘어 수위가 27.5m까지 올랐지만 홍수위 40m까지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