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취소됐다. 이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불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3일 통합당 원내대표실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박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야는 당초 국회 내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 관련 법을 강행 처리한 데 이어 이날도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부동산·공수처 후속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이자 회동은 결렬됐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 안건에 오른 법안 총 16개 중 부동산 관련 법안은 9개, 공수처 관련 법안은 3개다.
민주당은 법사위 심사를 거쳐 오는 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후속입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