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 선발로 낙점됐다. 최근 두경기에서의 난조를 딛고 시즌 첫승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론토 구단은 다가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에서 맷 슈메이커, 류현진, 네이트 피어슨이 각각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시즌 초반 부침을 겪고있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4년 총 8000만달러(한화 약 955억원)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2019시즌 LA 다저스 소속으로 14승5패 2.32의 평균자책점으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낸 만큼 새 시즌 토론토에서 1선발로 좋은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시작은 다소 불안하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서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출발했다. 같은달 31일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팀도 4-6으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경기 동안 거둔 성적은 승리 없이 1패 8.00의 평균자책점이다.
류현진의 통산 애틀란타전 성적은 나쁘지 않다. 총 5경기 등판해 1승2패 2.73의 평균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최근 애틀란타의 상승세가 심상찮다. 지난 시즌 97승6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던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에도 7승3패로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