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일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온 상승이 불러온 것"이라며 "정부에 하루빨리 '탈탄소 경제로의 대전환'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 적응'이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대응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더는 기후 위기 대응에 미적거려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주말 간 폭우로 숨진 피해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면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폭우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하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인명피해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 조치들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 대표는 정부의 내년도 기준중위소득 결정에 대해 "포용적 복지를 주장하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결정"이라며 "정부는 경기가 나쁠수록 복지지출이 확대돼야 한다는 공식을 정반대로 뒤집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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