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새벽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파업이 중단돼 버스 운행이 정상화됐다.
통합당 경남도당은 이날 창원 시내버스 파업 관련, 논평을 통해 “지난 30일부터 시내버스 파업이 3일간 이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지만 원만히 해결점을 찾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버스 파업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창원시는 내년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지금부터 면밀한 대책마련과 함께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15년만의 시내버스 파업으로 선량한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며 시내버스 파업을 강력히 규탄했다.
경남도당은 “창원시는 이번 사태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뿌리내린 버스운영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의 출발점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창원 시내버스 9개사 가운데 6개사 노조가 임금 9% 인상과 무사고수당 10만원 신설 요구를 하자 사측은 임금 동결과 상여금 300% 삭감으로 맞서면서 타협이 이뤄지지 않아 파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