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이밝음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8월 한 달간 '여름을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여름 방학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취약가정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보호자가 집을 비우는 가정 30곳에 놀이시터를 파견해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아동 200명에게 2주간 식사와 반찬을 전달한다.
방학 중 아동들이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전거 등 경품을 걸고 2주간 줄넘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기아대책은 아동 2600명을 대상으로 상시 비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상담과 심리치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창훈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장은 "여름방학 기간에는 취약가정 아동 돌봄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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