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에 대해 픽코마의 IPO(기업공개) 가치 급상승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일 "카카오웹툰 거래액에서 해외 비중은 올해 2분기 57%로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했다"며 "일본 픽코마의 7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266% 증가했고 일평균 거래액은 1월 6억원, 6월 13억원에 이어 7월에는 1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픽코마는 카카오재팬의 만화 플랫폼이다. 카카오재팬은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IPO를 추진하고 있어 픽코마 시장 가치 평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 핀테크 등 산업이 진입기에 있는 신규 사업 성장세 본격화와 픽코마 일본 매출 서프라이즈, 캐시카우 수익모델인 광고, 전자상거래 사업 등 언택트 수혜 부각이 하반기 세 가지 실적 모멘텀"이라며 "3분기와 4분기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전년 대비 27.1%와 33.2%"라고 내다봤다.

이어 "픽코마의 가파른 성장세가 3분기에도 계속됨에 따라 실적 전망과 가치 평가를 상향한다"며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피어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카카오 기업 가치 평가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