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가 5일 장중에 급등했다. 이날 오후 2시31분 종근당바이오는 전일대비 1만2600원(24.28%) 오른 6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종근당의 실적 호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종근당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132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성장과 비용 축소를 통해 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도 주가에 탄력을 더했다.


국내외에서 혈액항응고제이자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를 투여받고 완치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선 종근당이 나파모스타트 복제약(제네릭)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종근당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나파모스타트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 2상 승인을 받았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임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