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시도당위원장 출마를 위해 당대변인직을 사퇴한 강훈식 의원과 송갑석 의원을 각각 재임용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도당위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에 출마한 두 대변인 모두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단독 입후보가 된 점을 고려해 재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이 시도당위원장 출마 선언함과 동시에 당대변인직은 '당연 사직'됐다. 당내 직책을 유지한 상태로 시도당위원장 선거에 나설 경우 공정 경쟁을 저해할 우려로 인한 조치다.
강 의원은 오는 14일 천안 소노호텔&리조트에서 열리는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년의 임기인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오는 8일 광주시당 상무위원회에서 찬반 투표로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 최고위는 지난 2월28일 강 의원을 당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수석대변인으로, 송 의원을 선대위 대변인에 각각 임명했다.
당대변인으로 재임명된 두 의원은 오는 28일 전당대회 선출될 당대표를 중심으로 차기 당지도부가 꾸려지기까지 활동을 지속한다.
당규 제26조1항에 따르면 대변인과 부대변인은 당대표가 최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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