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송영성 기자 =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법사 위원 자격 결격"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조수진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경수 경남지사 관련 발언을 문제 삼고 이같이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앞서 1일 있었던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김경수 경남지사에 "법사위에서 혹시 경남을 위해 할 일 없느냐.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면 바로바로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의원은 김종민 의원을 발언을 거론하며 "재판 중인 사항에 대해 '연락주면 앞장서 뛰겠다'고 말했다. 이분 같은 경우에는 법사 위원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 의원은 "저보고 법사 위원을 그만하라고요?"라고 반문하며 "현장에 없으시지 않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통합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제가 민주당 합동 연설에 왜 가느냐"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조수진 의원의 발언은 완전히 가짜뉴스"라며 "합동유세를 하는데 법사위라 지자체랑 연관이 없고 한 일도 없다. 그래서 할 일이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했고, 아무도 저렇게 해석한 사람이 없다. 다 웃고 넘어갔다"고 했다.

이에 조 의원은 "정부 여당은 불리하면 가짜뉴스라고 한다"며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0.8.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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