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한국 땅을 밟은 뒤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팔카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구 인근 임시 숙소로 이동했다.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팔카가 사용할 임시 숙소는 티배팅 등 개인 훈련이 가능한 마당을 갖추고 있다.
팔카는 허리 부상으로 방출된 타일러 살라디노의 대체 선수로 삼성과 계약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 동안 154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보유한 좌투좌타 거포 외야수다.
입국 후 팔카는 "기대가 많이 되고 신난다"며 "덱 맥과이어와도 친분이 있었고, 이번에 계약 후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도 연락했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리그와 팀"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맥과이어는 지난해 삼성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로하스는 현재 KT 위즈 소속으로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활약 중인 선수다. 이 둘로부터 팔카는 소속팀 삼성, 새로운 무대인 KBO리그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팔카는 "2주 동안 격리되는 것도 처음이고 개인적으로 준비한 스케줄이 없어 두렵기도 하지만 팀에서 다양한 스케줄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에 맞춰서 성실히 훈련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팔카는 "관중이 10%밖에 들어오지 못해 아쉬운 감이 있지만 관중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빨리 경기장에서 환영해 주시는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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