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나단 아케(25)를 영입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계약한 두 번째 선수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대표팀 중앙 수비수인 아케를 본머스로부터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매체들은 맨시티가 아케 영입을 위해 4000만파운드(약 620억원)를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에서 촉망받는 기대주였던 아케는 2011년 첼시에 입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해인 17세 때 노리치를 상대로 EPL 데뷔전을 치른 아케는 이후 경쟁에 밀려 레딩, 왓퍼드, 본머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7년에는 본머스로 완전 이적했다. 그는 본머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2019-20 시즌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1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는 2017년에 데뷔, A매치 13경기에 출전했다.
아케는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는 맨시티에 입단하는 것은 내 꿈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다. 그의 성과와 축구 철학이 매력적이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맨시티는 전날 페란 토레스(20)에 이어 아케를 데려오면서 공격과 수비에 걸쳐 젊은 선수들을 영입,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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