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의암댐에서 선박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6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강원도·춘천시 등 지자체는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라며 "수색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시 의암댐 중도섬 인근에서 경찰정 1척과 행정선 2척이 전복됐다.
전복된 선박에는 경찰과 일반 시민, 춘천시청 공무원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의암댐 중도에서 수초제거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에 나선 소방당국은 총원 8명 중 현재까지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3명 중 남이섬 부근에서 발견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