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원피스를 입고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경위를 ‘2040청년다방’ 창립세미나와 관련해 설명한 가운데 해당 단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해당 세미나의 포스터. /사진=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원피스를 입고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한 경위를 ‘2040청년다방’ 창립세미나와 관련해 설명한 가운데 해당 단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정주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와 류호정 정의당 의원님은 함께 국회의원 연구단체 ‘2040청년다방’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3일 그와 창립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인사말과 그전 행사 준비 중에 가벼운 이벤트로 ‘오늘 복장으로 내일 본회의에 참석하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류 의원은 원피스를, 저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며 "결론적으론 저만 약속을 못지킨 꼴이 됐다”고 설명했다.


2040청년다방은 2040 의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2040의 눈으로 정치, 문화, 경제 등 한국사회 전반의 문제를 짚고 오는 2040년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지, 어떻게 현재를 바꿔야하는지 연구한다'를 모토로 삼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국회의 문화를 바꾸는 등의 포부와 함께 2040세대의 시선으로 2040년의 전환을 준비하겠다는 창립목적을 밝힌 바 있다. 미래전환에 대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공동의 노력으로 찾아나간다는 설명이다.

연구책임의원은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며 민주당 의원 8명, 정의당 의원 2명으로 구성됐다.


3일 창립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인원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해 진행됐다. 세미나는 창립행사와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2040청년 참석자와 국회의원을 매칭하는 게임을 통해 의원실 초대권을 제공하고 차후 참석자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 강연으로는 최현수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박사의 ‘미래비전 2045’,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시대정신, 라이피즘’ 주제의 강연이 이뤄졌다.

류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국회의 문화를 젊게 바꾸는 첫걸음, 나아가 우리 젊은이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전환의 선두에 설 수 있는 출발선이 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미래는 시간이 가져다주지만 미래를 위한 준비는 2040청년들이 해야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대한민국과 개인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간다는 것에 2040청년다방의 창립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