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3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 다니엘 강과 공동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던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2위는 조디 섀도프(잉글랜드)로 리디아 고와 한타차이다.
리디아 고는 지난 2014년과 2016년 정상에 오른 것을 포함해 마라톤 클래식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제패 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던 리디아 고가는 2년4개월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것.
전날 진행된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와 함께 6언더파를 기록했던 다니엘 강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5개를 기록하는 등 4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3위로 밀렸다.
한국 선수들 중에는 양희영이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9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양희영은 전반 17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고 버디도 5개를 기록했으나 후반 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