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구조연합회 춘천지역대 민간부문 수색조가 강원도 춘천시 백양리역 인근 북한강변에서 실종자를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주 춘천 의암댐 인근에서 전복된 선박에 타고 있던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 인근 강가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이 현장으로 이동한 상태다.


지난 6일 의암댐 인근에서는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을 벌이던 민간 고무보트와 경찰청,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등 총 3척이 전복됐다. 당시 의암댐 부근은 최근 이어진 폭우와 소양강댐 방류 등으로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 실종자 8명 중 1명은 헤엄쳐 나와 무사히 구조됐고 나머지 실종자 2명은 당일 발견됐다. 이어 8일 실종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모두 숨진 상태였다. 남은 실종자 수는 2명이다.

경찰과 소방 등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소방, 경찰, 군장병, 공무원 등 총인원 2343명과 헬기 11대, 드론 23대, 선박 48대 등 장비를 투입해 의암댐에서부터 팔당댐에 이르는 구간을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