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빈과일보 창업주 지미 라이가 지난 6일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홍콩 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0일 현재까지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홍콩 경찰은 그동안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7명은 39~72세에 해당하는 홍콩인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보안법 위반 혐의자들에 대한 체포 작전이 진행 중이며 추가로 체포되는 이들이 계속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이들 가운데 72세 남성은 대표적인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의 창업주 지미 라이(黎智英)로 추정된다. 1948년생인 라이는 이날 이른 아침 자택에서 외세와의 결탁과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홍콩이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안법은 외세와의 결탁을 범죄로 간주하고 이를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위반 시 최고형은 종신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