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오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7월26일 관중석의 10% 수준 관중 입장을 재개했다"며 "초기 일부 미흡 사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방역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입장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는 이날 오후 예정된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고척),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잠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사직),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수원) 5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기존 10%에서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 육성응원 금지, 좌석 사이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는 확진자가 80% 이상으로 감염 상황이 다소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위한 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와 같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판매 업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잠실에서 열리는 KIA와 LG의 경기, 대구에서 열리는 두산과 삼성의 경기, 수원에서 열리는 SK와 KT의 경기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화와 키움의 고척 경기는 인터파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직에서 예정된 NC와 롯데의 경기같은 경우 롯데의 자체 티켓예매 시스템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