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진모는 좋은 남편의 기준을 언급하며 “덜렁 거리는 아내랑 살아준다. 아내의 잔소리를 들은 체 만 체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인경은 “나처럼 잔소리 안 하는 아내는 없을 거다. 이렇게 엉터리로 살고 있는데”라고 말했고, 정진모는 “그렇긴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되게 자존감이 높으신 것 같다. 흔들림이 없으시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정진모는 “언젠가 강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인경은 “누가 집을 지어주냐”고 황당함을 표했고, 정진모는 “마누라가 언젠가 지어주겠지”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유인경은 “진짜 어이없다. 땅 사고 집 집어야 하는데 돈이 어디 있느냐. 누가 벌거냐”고 어이없는 모습을 보였다. 정진모는 “벌면 된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 집안에 두 사람이 돈을 버는 건 정의 사회에 부합되지 않는 일이다”고 남다른 논리를 펼쳐 유인경을 웃음 짓게 했다.
유인경은 “그게 왜 나냐”고 반박했지만 정진모는 “어쩌다 네가 된 거다. 꼭 이유가 있나”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