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 동구청 유튜브 '동튜브' 갈무리
광주광역시 동구 새내기 공무원들이 '동구 알리미'를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동구청 2030유튜브 동아리 '동튜브'가 그 주인공이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6월 결성된 '동튜브'는 '동구청 유튜브'의 줄임말로 평소 유튜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경력 2~4년차 2030 연령대의 젊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다.

이들은 주민들이 알면 유용할 구정소식은 물론, 관내 명소와 맛집 소개, 슬기로운 직장생활 등 언뜻 딱딱하기 쉬운 공직문화를 솔직하고 젊은 감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동튜브는 퇴근 후 동아리 회원들끼리 모여 주제를 정하고 영상촬영·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영상을 한 달에 1~2회 정도 게시할 예정이다.

최근 게시된 1회 차 영상은 동구 캐릭터 '충장이'와 '금남이'가 나와 요즘 유행하는 가수 비의 '깡' 댄스를 선보인 짧은 티저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주민들에게 좀 더 재미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구정소식을 전하게 돼 반갑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발상으로 담아낼 동튜브가 동구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달에 충장로·동명동 등 동구 주요도심 영상에 내레이션을 함께 넣어 생생한 모습을 담아낸 '동구CF-동구하라(도심편)'를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