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입지가 좁아진 좌완투수 금민철, 우완투수 이상화 등 5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KT는 13일 "투수 금민철·이상화·강장산과 내야수 이재근, 외야수 임지한 5명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숭용 단장은 "금민철과 이상화 등에게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5명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선수는 금민철이다.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KT 유니폼을 입은 그는 프로통산 356경기에 출전, 823⅔이닝 동안 39승54패 평균자책점 4.80의 성적을 기록했다.
KT 소속으로는 46경기에 출전, 9승16패 평균자책점 5.43의 성적을 남겼다. 주로 선발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최근 들어 팀 내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롯데를 거쳐 2016년부터 KT 소속이 된 이상화도 꾸준한 불펜자원으로 꼽혔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 채 경쟁에서 밀렸다.
이상화는 개인통산 155경기에 출전해 11승18패 평균자책점 5.7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성적은 18경기 출전,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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