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송지용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8.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측은 13일 24일과 25일 예정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일정을 26일과 27일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와 동시 진행할 것을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안했다.
박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수해 복구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지역 대의원대회 연설회와 TV토론·선거운동 중단 등은 필요한 조치이나, 2년간 여당을 이끌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인 만큼 국민과 당원의 알 권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캠프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를 26일과 27일 양일에 동시 진행해 전당대회 전체 일정은 유지하되, 선거 운동 기간은 이틀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당 선관위에 공식 요구했다"고 했다.


앞서 당 선관위는 Δ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4~25일)·강제ARS 투표(26일)·자발ARS 투표(27일) Δ전국대의원(중앙위원 및 재외국민 제외) 온라인 투표(26~27일)·강제ARS 투표(28일)·자발ARS 투표(29일) Δ재외국민 이메일투표(24~26일) Δ국민·일반당원 여론조사(26~27일) 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당 선관위는 14일 회의를 열고 박 후보 측의 제안 등을 감안해 선거운동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29일 전당대회 일정 변동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당 선관위는 앞서 집중호우로 전국적 수해가 발생하자 광주·전남(8일), 전북(9일), 대전·세종·충남(14일), 충북(16일) 지역 대의원대회와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취소하고 당 차원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김부겸 당대표 후보는 지난 11일 취소된 합동연설회와 TV토론을 연기해 진행해야 한다고 당 선관위에 요청했으며, 선관위는 오는 16일 오후 온라인 호남권·충청권 합동연설회를 개최해 생중계하는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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