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반즈. 2020.7.2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고척=뉴스1) 나연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와 김태균에게 휴식을 준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태균과 반즈를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반즈는 오른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이날 휴식을 취하게 됐다.


최 감독대행은 "고척 스카이돔이 인조 잔디여서 외야수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어제 경기 중에 햄스트링에 무리가 오는 듯해서 9회 수비에서 교체했다. 오늘 아침에도 안 좋다고 해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이날 휴식을 취한 뒤 추후 몸 상태를 다시 체크할 계획이다.

김태균의 경우는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선발에서 빠졌다. 최 감독대행은 "김태균은 체력 안배를 위해서 제외했다. 경기 후반 대타 정도로는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최 감독대행은 장시환의 등판일이 하루 밀린 것에 대해 "지난 등판 이후 몸이 무겁다고 했다. 또 기록을 보니 작년에 키움전과 삼성전에 모두 좋지 않았다"며 "오늘 등판하는 박주홍이 원래 로테이션을 돌던 선수가 아니어서 장시환에게 선택권을 줬다. 본인이 하루 더 쉬겠다고 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로 나서는 박주홍은 2019년 9월28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320일 만에 선발로 등판한다.

최 감독대행은 "2군에서 가장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돈 선수다. 가장 괜찮다는 평가도 있어서 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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