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4일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센터를 설치해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국 금감원 지원(11개)을 거점으로 은행·보험·서민금융 등 각 업권과 연계해 피해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자금 애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필요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 각 지원별로 금감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은행, 보험사 등으로 구성된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을 구성해 주요 피해지역을 방문, 피해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즉각 파악한 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피해지역 내 은행, 보험사, 신보, 농신보 등 금융기관 각 지점에 수해피해기업 전담 창구를 운영, 보다 신속한 상담 및 지원이 이뤄지게 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날(13일) 오후 7시30분을 기준으로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누적된 집중호우 관련 인명 피해는 사망 36명, 실종 6명, 부상 8명 등이다
시설피해는 지난 1일 이후 2만6182건이 접수됐다. 공공시설은 1만1108건, 사유시설은 1만5074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11개 시도 4587세대 800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