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베트남 보건부가 러시아가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구매를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베트남 국영 TV(VTV)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를 얼마나 많이 주문했는지, 언제 접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보건부는 지난달 "자체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 말까지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베트남은 공격적인 검진, 접촉자 추적, 격리 등을 통해 초기 감염을 억제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관광지인 다낭 및 이와 관련된 여러 장소에서 감염자가 발생, 지역감염이 급속 확산됐었다.
베트남은 총 11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12일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 2주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임상시험을 건너뛴 이 백신은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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