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8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16일(한국시간)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시우는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를 친 김시우는 16언더파 194타를 친 공동 2위 그룹 롭 오펜하임, 독 레드먼(이상 미국)에 2타차 앞선 선두를 달렸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왕좌를 노린다.
김시우는 3번홀(파3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시우는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쳤고, 정확하게 그린을 향해 날아간 공은 한 차례 바운드를 일으킨 후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김시우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전반에 4타를 줄인 김시우는 16, 17,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등 4타를 더 줄이고 3라운드를 끝냈다.
임성재(22)는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톱10 진입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