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 먼저 나서서 맞겠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는 러시아의 발표에 대해 서방의 과학자들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내가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을 것인데, 이것은 내게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효과적인 것이어야 하며 모두에게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러시아나 중국이 효과가 있는 백신을 가장 먼저 개발한다면 이들 국가에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이념은 없어야 한다. 건강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현재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6000명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또 누적 확진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