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KB증권은 AI를 활용한 투자자문사 설립 논의에 착수했다. AI 투자자문사는 투자자에 맞춘 상품을 AI가 추천하는 방식이다. 투자자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시장을 예측,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관리하는 구조다.
합작사 설립이 완료되면 지난해 1월 신한금융에 이어 IT기술과 금융이 만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에상된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AI를 활용해 금융투자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포함해 앞으로 금융과 IT가 협업하는 시도는 점차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IT기업이 금융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금융사와 IT업계가 적극 협력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논의중이지만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