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8.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 383명을 기록한 가운데 800여명이 방역 통제망 밖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확보한 4000여명의 교인 명단 중 약 800명은 검사와 격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교인으로 확인된 사람은 4000여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3200여명에 대해 격리조치했고, 25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자 가운데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는 383명으로 약 15% 수준의 양성률을 보였다. 다만, 아직까지 교인 약 800여명의 소재 파악이 어려워 검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590여명이 거주지와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았고, 200여명에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교인들께서는 본인과 가족, 이웃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격리와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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