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센 가운데, 당국이 8월 2주차 보건용·비말차단용·수술용 등 총 마스크 생산량이 1억8309만개로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증가 전망에 대해서는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생산량이 충분하다고 부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8월 2주(10~16일) 마스크 생산 수급동향을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8월 2주차 마스크 총 생산량은 1억8309만개로 보건용 마스크는 8890만개(48.6%),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8325만개(45.4%), 수술용 마스크 1094만개(6%)로 집계됐다.
수술용 마스크는 생산량 집계 이후 하루 생산량 최고치인 221만개(8월11일)를 기록했으며, 전주 8월 1주 854만개 대비 240만개가 추가 생산돼 주간 1000만개 생산을 돌파했다. 의료기관 공급량은 8월 2주 515만개로 8월1주 528만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비말차단용마스크는 지난 12일 하루 생산량 최고치인 1649만개를 기록했으며, 8월1주 8296만개 대비 29만개가 추가 생산됐다. 보건용 마스크는 전주 8572만 개 대비 318만 개가 추가 생산 됐다.
마스크 가격 동향 관련해서는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지난주 온·오프라인 가격 모두 하락 안정세로, 특히 보건용 마스크(KF 94) 온라인 가격이 1400원대 초반 가격까지 하락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온라인 가격은 지난주 787원(8월7일)으로 700원대로 처음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보건용 마스크의 판매가격은 온라인 1482원(8월6일)에서 1,410원(8월 14일)으로, 오프라인 1734원(8월6일)에서 1720원(8월13일)으로 각각 소폭 하락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의 판매가격은 온라인 812원(8월6일)에서 741원(8월14일)으로 하락했고, 오프라인은 720원에서 유지됐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따라 혹시라도 있을 사재기나 매점매석 부분에 있어서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고, 특이사항이 있으면 직접 지도점검 등 단속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생산업체의 생산 역량 자체가 크게 증가했고, 손소독제 역시 주간 약 400만개 이상 생산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생산량의 모니터링을 통해 혹시라도 많은 수요로 공급량의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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