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으며 이날부터 2주간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다. 2020.8.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0시 기준 총 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서울시에서 관련 확진자를 10명으로 분류했으나, 지자체 소통간 오류로 잘못 파악한 것으로 보고됐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지난 8월 15일 성가대 활동을 한 경기도 거주 교인 1명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교인 2명과 교인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첫 확진자의 접촉자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교인은 약 190여명이며, 이 가운데 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의 검사 결과는 아직 분석 중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의 교회에서는 집합제한명령 그리고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제일교회간 감염 전파 연결고리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권준욱 부본부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몇몇 연결고리는 있지만, 추가 연결고리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현재로서는 사랑제일교회와 합쳐서 분류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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