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5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432명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이고, 비수도권 거주자는 25명이다.
서울시 노원구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떠오른 안디옥 교회 역시 사랑제일교회와의 연관성이 확인되면서 하위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또 경기 파주 스타벅스와 관련 총 49명이 확진됐으며, 대형교회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해서도 4명의 확진자가 누적됐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으로는 Δ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Δ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경기 양평군 단체모임 Δ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 Δ서울 영등포구 오케스트로(소프트웨어 개발업체) Δ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Δ서울 종로구 혜화경찰서 Δ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Δ경기 파주 스타벅스 Δ경기 용인 죽전고/대지고 Δ부산 해운대 부산기계공고 Δ부산 사상 영진볼트 Δ부산 상무지구 유흥시설 Δ대구 수성구 일가족 등이다.
◇전광훈 담임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138명 추가 확진…457명 누적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이날 낮 12시 기준 접촉자 13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57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32명으로 서울 282명, 인천 31명, 경기 119명이 확진됐으며 비수도권은 25명으로 대구 2명, 충남 8명, 경북 4명, 대전 2명, 강원 5명, 전북 4명 등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연쇄 집단감염으로는 안디옥 교회(15명), 롯데홈쇼핑 미디어서울센터(7명), 농협카드 콜센터(4명),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2명), 새마음요양병원(1명), 암사동 어르신 방문요양센터(1명)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전파가 이뤄졌으며, 추가적인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에서 다른 집단감염으로 안디옥교회 관련도 소속 교인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랑제일교회 하위 연쇄감염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18일 0시기준 4066명의 명단을 확인했고, 교인 중 소재가 파악된 교인(3436명)의 지역적 분포는 서울(1971명), 경기(890명), 인천(132명), 경북(77명), 충남(57명), 부산(43명), 대구(33명), 광주(27명), 대전(23명), 울산(11명), 세종(4명), 강원(37명), 충북(21명), 전북(34명), 전남(17명), 경남(47명), 제주(12명)등이다.
지역 분포가 다양해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노출시간과 장소를 특정하기 어렵고, 다양한 교회활동을 통해 상당기간 반복적인 노출 및 전파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골드트레인 73명·용인 우리제일교회 147명 누적…여의도순복음교회도 4명
사랑제일교회 외에도 이날 전국에서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쏟아졌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경기 양평군 단체모임에서는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중인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서울 양천구 되새김 교회와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1명(지인)이 추가 감염이 확인돼 현재까지 총 12명이 누적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케스트로(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서는 자가 격리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지난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구분별로는 교인 3명, 가족 1명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혜화경찰서 관련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서는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 16명(교인 9명, 지인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47명이 누적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142명으로 경기 89명, 서울 48명, 인천 5명이고, 비수도권은 5명으로 충남 2명, 경북 1명, 대구 2명이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와 관련 자가격리 중인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경기 용인시 죽전고/대지고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자가격리 중인 2명(대지고 지표환자의 부모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비수도권도 확진자 증가…부산기계고 누적 17명, 광주 유흥시설관련도 17명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로 감염돼 현재까지 누적 총 17명이 확진됐다.
부산 사상구 영진볼트 관련해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 서울 동작구의 기 확진자가 감염가능 기간 대구 자녀집 방문으로 대구에서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5명이 누적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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