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변을 방역 관계자들이 차량 등을 이용해 소독하고있다. 2020.8.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18일 하루 사이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1명 폭증했다.
지난 1월 24일 서울시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일 최대 규모로, 전광훈씨가 담임목사로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만 84명에 달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51명 늘어 누적 236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758명이 격리 중이며 1588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14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151명은 코로나 창궐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두 번째 기록은 15일 146명, 세 번째는 17일 132명으로 모두 교회발 확진자가 늘어난 최근 집중됐다.

이번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사랑제일교회 84명, 노원구 안디옥교회 3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1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3명 등 교회 관련만 91명이었다.

이외에도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17명, 경로 확인 중 41명으로 조사됐다. 해외 접촉 관련은 카자흐스탄을 다녀온 시민 1명에 불과해 지역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