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9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으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폭증하는 가운데 검사 대상자 중 404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검사 대상자 중 주소불명이고 전화를 받지 않는 사람이 550명인데 이중 146명은 이동통신사 자료와 경찰 협조 등으로 주소를 파악했다"며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사람은 총 40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404명에 대해 경찰과 통신사 협조로 신원을 파악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허위 번호를 제출한 사람들에 대한 신원 확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유 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가 보유한 자료와 경찰 협조를 토대로 계속 확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피·거짓·불복 등으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할 경우 교회는 물론 개인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검사 대상인 사랑제일교회 신도는 4066명이며 이중 서울 거주자는 19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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