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17일(현지시간) 개발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11월30일부터 MS팀즈(화상회의 앱)는 IE에서 작동하지 않으며 내년 8월17일부터는 MS365 서비스의 지원도 종료된다고 밝혔다.
IE는 웹브라우저 시장을 휩쓸면서 MS의 독과점 논란을 야기했다. 하지만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에 빠르게 시장을 뺏기면서 IE점유율은 5% 밑으로 내려앉았다.
MS도 새로운 환경에 맞게 새로운 웹브라우저 엣지를 선보였다. MS는 “IE는 오늘날 인터넷 환경에 맞지 않는다”며 엣지의 사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이날 각종 앱 지원 종료계획을 밝히면서 사실상 IE에 사형선고를 내린 셈이다.
이 조치로 IE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MS는 “기존 개발자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IE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MS의 조치에 IT업계 관계자는 “IE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이름뿐인 서비스로 전락했다”며 “MS가 구글에 뺏긴 웹브라우저 시장을 되찾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