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업무에 복귀했다. /사진=로이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업무에 복귀했다. 다만 그는 최근 확대된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열심히 하겠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19일 NHK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사흘간의 휴가를 마치고 관저로 들어왔다. 

업무 복귀에 앞서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건강관리 차원에서 이틀 전(17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제 다시 복귀해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다른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아베 총리는 17일 게이오대학병원에서 7시간 반가량 머물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 4일 사진전문 주간지 '플래시'가 아베 총리가 피를 토했다고 보도한 상황이라 자연스레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하루 전인 18일 아베 총리는 손님을 만나지 않은 채 집에서 휴가를 보냈다.

다만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아베 총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금까지와 다르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이상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