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조세 알발라데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세르주 그나브리(2골)와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묶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골로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9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며 총 15골을 터트리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통계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역대 챔피언스리그에서 레반도프스키보다 많은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운 이는 뤼트 반 니스텔루이(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경기)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당시 레알 마드리드, 11경기) 뿐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뮌헨의 상대팀인 리옹은 조별예선에서 9골을 득점하는 등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4골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15골째를 터트리며 리옹 팀의 전체 득점보다도 많은 골을 넣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로 뛰었던 유명 방송인 개리 리네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기록을 조명하며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뮌헨은 오는 24일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두 스포르트 리스보나 에 벤피카에서 파리 생제르망과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