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보석 석방된 홍콩 반중국 언론재벌 지미 라이(黎智英)를 "용감한 사람"이라며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그에게 행운을 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라이는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인 빈과일보의 창업주로, 그가 설립한 빈과일보는 지난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시위 당시 홍콩 경찰의 과도한 진압 행위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중국 공산당의 눈엣가시였던 그는, 최근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2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라이의 체포는 중국 공산당이 홍콩 자유를 침해하고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중국 당국의 라이 체포를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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