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위 제7기 제6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은 최근 장마로 3만9296정보의 농작물 피해를 입고 살림집 1만6680여세대와 공공건물 630여동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9일 전원회의에서 수해 상황에 대해 '정면 돌파전'을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정면 돌파전의 결산일을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10월10일)로 설정하고 이날까지 수해 복구를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4년간 당과 국가사업에서 제기된 성과와 결함들을 평가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마지막 해인 올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달성한 목표수행실적을 발표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은 지난 2016년 5월6일 개최된 제7차 노동당 대회에서 향후 김정은 시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반영한 전략으로 올해가 마지막 해다.
김 위원장은 또 제8차 대회를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투쟁단계의 전략적 과업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것을 제의한다”면서 제8차 대회는 내년 1월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제8차 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 중앙위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면 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 잠재력과 발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 정치국 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 과업들을 다 같이 힘 있게 내밀어 당 제8차 대회를 높은 정치적 열의와 빛나는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