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코로나19 전남 47-50번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앞으로 1주일이 최대 고비"라며"우리 지역에서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청정 전남도 안심할 수 없는 중차대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은 모든 도민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외출을 삼가하고 외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청정 전남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에 의해서 처벌하거나 손해를 끼치는 사람에게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처벌을 할 수밖에 없다"며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 47번과 48번 확진자는 30대 남성과 3살의 아들로 전북 익산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전북 5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49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광양에 출장업무차 방문한 50대 회사원이다. 전남50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13일 서울의 사업설명회를 다녀와 인후통이 시작돼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