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20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병도·김영배·이해식·김민석 등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전 목사와 그 동조자들의 범죄행위들에 대해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 입장문을 발표하며 "관련 지방자치단체도 경찰 수사에 긴밀한 협조는 물론, 지자체가 취할 수 있는 모든 행정조치를 동원해 전 목사 일당이 국가방역망을 무너뜨린 데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 행안위원 일동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련 업무를 잘 진행하고 있는지, 국정감사 등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행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전 목사는 대형 불법집회를 강행해 국가방역망을 무력화시켰고, 이는 국가방역망에 대한 테러행위"라고 격분했다. 그러면서 "범죄를 반성하기는커녕 대통령을 고발하겠다며 큰소리를 치고 있다"며 "정치적 증오와 욕심에 이성을 상실한 한 명의 정치 광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 목사는 이미 지난 4월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바 있다"며 "더 이상 관용이 허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행안위 위원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행안위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을 상대로 전 목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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