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 결산안을 심사한다.
국회 행안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 구성의 안과 소관 부처·기관에 대한 결산안을 상정한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으로부터 업무보고 또한 받을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행안위원들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을 상대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할 전망이다.
전 목사는 총선 국면이던 지난 3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지 56일 만인 지난 4월20일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지난 15일 광화문 인근에서 대정부 규탄 불법 집회에 참석해 보석 조건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전 목사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의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당일 구청으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임을 통보 받았음에도 집회에서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중국 우한바이러스(코로나19) 테러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전 목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민주당 소속 행안위원들은 전날(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와 그 동조자들의 범죄행위들에 대해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환노위는 전날 환경부와 기상청에 이어 이날 고용노동부에 대한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전날 전체회의에서는 최근 역대급 장마 기간 동안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전국 수해와 관련된 정부의 현안보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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