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4·19혁명 60주년 기념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비대면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당초 4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변경해 오는 9월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24~28일로,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 3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남녀 혼성이 원칙이지만 동일 여대에서 참가하는 경우 여성 단일팀 구성이 가능하다.
출전팀은 Δ정치민주화(권력구조, 정당의 역할, 메니페스토 등) Δ경제민주화(기업, 노사관계 등) Δ사회민주화(평등, 인권, 시민활동 등) Δ문화민주화(남북관계, 문화격차) 등 4개의 주제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출전을 위해선 최대 50페이지 이내로 작성된 발표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4·19혁명의 시각에서 바라본 선택 논제의 실천과제, 선택 논제의 실현방안 등을 기재해야 한다. 특정 정치 이념을 드러낼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서면심사를 통해 총 8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10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제출한 후 9월 12일 본선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2~4팀이 추려진다.
이후 9월 27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토론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여기서 우승한 1팀(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은 200만원, 우수상 2팀은 100만원, 장려상 4팀은 50만원을 받는다.
박경수 구청장은 "4·19혁명으로 어렵게 일궈낸 민주이념을 전 국민이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4·19의 가치를 일깨우고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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